나의 창업 이야기. 창업은 미친 짓이다. 1-1. 창업을 하면 안되는 이유

Part 1. 창업은 아무나 하나 | 창업을 하면 안되는 이유

 - 순순히 창업을 포기하지 않으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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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 1869 ~ 1891)는 영국의 제국주의에 맞서

반영 인도 독립운동과 무저항 비폭력 운동을 전개했던 세계적인 위인으로 많은 이들
에게 평화의 상징으로 추앙받고 있다.

이런 평화왕 간디가 게임 좋아하는 분이라면 다들 아실만한 세계적인
명작게임인 Sid Meier’s Civilization Ⅴ에서 ‘폭력왕 간디’라는 별명과
함께 많은 이들에게 폭소를 안겨준적이 있다.

 

" 순순히 금을 넘기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폭력왕(?) 간디’의 명언을 빗대어 첫번째 주제를 정한 것은 웬만한 각오가
아닌 상태에서 창업을 시도하면 1년도 못가서 망하는게 당연하기 때문이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 2019년 필자가 창업을 결심했을 때 많은 주변인들이
창업을 만류 했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필자 자신감은 하늘을 찌르고
있었고 결국 주위의 반대를 거스르고 창업을 강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엄청난 스트레스로 인해 가족력 없는 풍성한 집안 출신인데도 30대 후반에
무려 머리카락의 50%가 빠지는 심한 탈모가 오는 바람에 평생 독신으로
살아야 할 지경이다.

 

내 머리카락 다 어디 갔니 ㅠㅠ

 

단순히 머리카락이 50%가 빠졌다고 창업을 하지 말라는 것인가?
I’m 대머리 (이미 대머리)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독자들이 있을 것
같은데, 이미 대머리라면 평생 안걸릴 죽을병도 걸리는게 창업이다.
죽을 각오로 할게 아니면 창업은 쳐다보지도 않는지 진리이자 이치이다.

도대체 왜 필자는 창업을 하지말라 강요하는가?

통계가 말해준다. 우리나라에서는 한해 대략 130만개 기업이 창업하고

3년뒤에 26만개가 되는 것이 현실이다.

 

26만개(20%)에 들 자신있는가?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

아무리 좋은 아이템도 시기를 잘못 만나면 망하는게 사업이고

레드오션에서도 조금만 비틀어서 대박을 내는게 사업이다.

필자가 만든 매우 주관적인 진단 기준을 확인하며

누가 살아남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Contants

Prologue.

0. 1~3년동안 80%가 폐업하는 지옥행 열차에 탑승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Part 1. 사업은 아무나하나

 1-1. 창업을 하면 안되는 이유

 1-2. 창업가능 자가진단 - 1

 1-3. 창업가능 자가진단 - 2

 1-4. 사업은 잔인하다

Part 2. 그래도 사업을 해야한다면

 2-1. 사업 꿀팁

 2-2. 하지 말아야할 행동

 2-3. 비밀 이야기

 2-4. 폐업을 준비하는 법

Part 3. MZ식 사업

 3-1. MZ 세대 파악하기

 3-2. MZ 고객 관리

 3-3. MZ 직원 관리

 3-4. MZ식 리스크 관리